스틸 시리즈 아크티스 노바 프로 ARCTIS NOVA PRO 게이밍 헤드셋 추천

#게이밍헤드셋 #스틸시리즈 #아크티스노바

 

 

끝판왕 무선 게이밍 헤드셋, 스틸시리즈의 아크티스 노바 무선에이어 오늘은 유선 버전을 들고왔습니다. 무선의 경우 52만원, 오늘 리뷰하는 유선은 36만원 정도로 가격만 보면 분명 노바 프로 유선이 하위급 제품인데.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몇몇 부분에선 무선보다 나은점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뷰를 확인하시구요! 이런 영상도 역시 "(주)엠앤웍스"께서 구독자분들을 위한 나눔 이벤트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아크티스 노바 프로 유선이 무려 2개!! 리뷰 보시고 나눔 이벤트도 참여해주세요!!

 

보통 각 브랜드의 최상위 게이밍 기어들은 무선이 많습니다.
바이퍼 무선
데스에더 무선
스틸시리즈는 프라임 무선이 있죠.
자 그렇다면 하드웨어 성능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빡겜 유저들은 무조건 무선 프레그쉽 제품을 선호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기지 않나요?
저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생각합니다.

프라임 무선의 경우 무선의 자유로움
뛰어난 무선 사용시간 등
끝판왕 무선 게이밍 마우스 답게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하위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프라임+유선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프라임+ LOD센서가 달려있어 좀더 쾌적한 LIFF OFF를 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게이머가 어떤 점에 중점을 둘 것인지에 따라 하위급 유선 제품이지만 상황에 따라선 상위급 무선 제품보다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자 오늘은 끝판왕 무선 게이밍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프로 무선에 이어, 끝판왕 유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프로 유선 버전을 가지고 왔습니다. 무선의 경우 52만원, 유선의 경우 36만원! 가격만 보면 분명 아래등급이죠? 과연 성능도 가격만큼 낮은지 자세한건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엠엔웍스에서 대박 나눔 이벤트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오늘 리뷰 하는 36만원짜 아크티스 프로 유선을 무려 2대 구독자 분들께 나눠드립니다! 해당 리뷰의 최초공개가 끝나면 그동안 밀렸던 나눔 이벤트 추첨 라방도 있으니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누르시고! 끝까지 봐주세요~
자 그럼 리뷰 가시죠!

개봉기 간단하게 보여주기

1.   구성품
GameDAC Gen 2는 하이파이 DAC쿼드댁으로 유명한 ESS社의 칩셋이 들어간 외장 사운드카드라 보면 됩니다. 여기에 OLED패널과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휠, 마이크와 스피커가 하나로 연결되는 TRRS 4극 3.5파이 단자가 있고 후면에는 멀티 디바이스를 위한 2개의 인터페이스 포트, 그리고 라인 인, 아웃이 있습니다.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제품은 많지만 2개의 포트를 적용한 모델은 흔치 않습니다. 보통 PC에서 콘솔로 넘어갈 때 케이블을 뽑고 다시 연결해야 하는데 아크티스 노바는 그럴 필요가 없는 제품이죠.
라인아웃 포트에 스피커를 연결한다면 스피커에도 출력이 됩니다.
ESS Sabre QUAD-DAC이 들어가서 최대 24비트, 96KHz까지 재생 가능합니다.


2.   아크티스 프로 유선 외형
건메탈과 매트한 느낌의 블랙, 이건 절대 호불호가 없는 색감이죠. 묵직하고 고급스럽네요. 헤드밴드 상단은 메탈 재질로 되어있어 내구성이 좋고, 안쪽은 러버 재질로 부드럽습니다. 탄력있는 패브릭과 푹신한 폼 재질이 합쳐진 해드밴드는 공기도 잘 통하고 압력도 잘 분산시켜주네요.

해드밴드 길이 조절은 조금 고전적인 방식이지만, 탈착해서 조절 가능하고
힌지는 2개가 적용되어 이어컵의 압력을 입체적으로 골고루 분산 시켜줍니다
이어컵은 가죽으로 되어있고, 충전재는 복원력이 좋으면서도 일반적인 메모리 폼 보다는 푹신 푹신한 느낌입니다.

사이드 커버는 탈착이 가능한데, 무선제품과는 달리 안에는 아무것도 없구요. 노바 부스터 팩을 구매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컬러풀하게 꾸밀 수 있죠.

왼쪽 유닛에는 볼륨조절 휠, 마이크 음소거 버튼, 3.5파이 TRRS 케이블 단자가 있구요 마이크는 이렇게 유닛이랑 일체화 된 느낌이 정말 깔끔하죠. 무선 모델에 있던 블루투스 버튼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ANC 기능도 없기에 외장 마이크도 없네요.
지금 짚어드린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동일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설치
좌측이 GameDAC, 우측이 트렌스미터 베이스 스테이션입니다. 생김새가 비슷하고, 가지고 있는 기능도 거의 비슷하네요. 사용해보니 기울기가 있는 게임댁이 조작하기가 더 편하고 고정도 잘됩니다. 휠도 커서 돌리기 편하구요.

조작의 편의성을 고려해 봤을 때 게임덱의 위치는 마우스와 키보드 사이가 가장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케이블도 키보드 아래나 마우스와 키보드 사이에 두면 걸리적 거리지 않겠죠.


4.   음감 테스트 

10-40KHz까지 재생되는 하이레졸 인증 제품답게 사운드는 정말 좋습니다. 사운드라는 것이 일정 영역만 넘긴다면 그 이후부턴 취향 문제이기에 무조건 좋다! 동가격대 1등이다! 같은 평가는 못하지만, 하이레스 오디오인 만큼 게이밍 헤드셋, 그 이상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음감, 모니터링, 멀티미디어, 그리고 게임내에서 정말 미세하게 들리는 사플까지. 음질로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유선 무선 교차로 보여주기

일단 노바 프로 유선과 무선 사운드가 미묘하게 다른거 같습니다. 둘다 똑같은 하우징에 똑 같은 인클로저를 가지고 있지만 무선의 경우, 유닛 중앙에 노이즈 캔슬링용 소형 스피커가 하나 더 있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인듯 하네요. 막상 들어보면 유선이 조금 더 개방감 있다고 느껴집니다. 


5.   착용감
298g 대 338g.. 40g차이.. 이게 생각보다 큽니다. 유선이라 아쉽지만 단순히 착용감만 놓고보면 유선이 훨씬 좋습니다. 진짜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트랜지션

6.   마이크 테스트
안녕하세요 영재컴퓨터 송실장입니다. 저는 지금 마이크 테스트 중입니다. 하나 둘 셋 마이크 테스트
<일반 헤드셋 / 소나 0% / 소나 25% / 소나 50% / 소나 75% / 소나 100%>

스틸GG 소나를 통해 진행한 마이크 노이즈 캔슬링 테스트입니다. 키보드를 타건하는 소리와 목소리는 최대한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노력 했구요. 인위로 조작한 것이 아닌 실제 소나의 Clearcast AI Noise Cancellation 성능입니다.

<일반 헤드셋 / 소나 25% / 소나 100% 짧게 짧게>

이정도 노이즈 캔슬링이면 키보드 소리 시끄럽다고 PPT 좀 켜라는 소리 안하겠죠?

트랜지션.


7.   스틸GG

Clearcast AI Noise Cancellation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스틸GG를 설치하고 추가로 SONAR도 설치해야 합니다. 여기 보이는 버튼을 활성화해 주고 레벨을 조절하면 되는거죠. 청축을 사용할 땐 70% 이상으로 세팅해야 했는데, 적축 키보드의 경우 50% 정도만 돼도 충분하더라구요. 많이 올리면 올릴수록 목소리가 좀 왜곡이 생기는 것 같기에 딱 소음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만 세팅하는게 좋습니다.

자그리고 소나의 메인화면 입니다. 
마스터는 헤드셋에 출력되는 전체적인 볼륨을 뜻하고, 게이밍 / 채팅은 게임 소리와 목소리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방송하는 분들이 오인페나 믹서를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음향을 손쉽게 조절하기 위함이죠. 이게 그런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게임소리가 너무 커요! 목소리를 올려주세요 라고 하면, 이렇게 슬라이더를 채팅쪽으로 기울이고, 게임소리가 너무 안들려요 목소리 줄여 주세요 라고 하면 이렇게 슬라이더를 게이밍 쪽으로 기울이면 됩니다. 
이 믹서 기능은 GameDAC에서도 바로 바로 조절 가능합니다.

마이크 출력을 조절하고, 게이밍 탭에선. 이퀄라이저 설정이 가능합니다. 

유튜브 보면 배그 발소리 잘 들리게 하는 법? 사플세팅하는법 이런 영상들 엄청 많자나요? 그게 다 이 이퀄라이저를 조절 하는건데. 이걸 이용해서 특정 음역대를 감쇠 혹은 증폭시켜 발소리를 더 잘 들을수있게 세팅 하는거죠.
다양한 게임, 현존하는 거의 모든 게임들의 프리셋들이 있습니다. 저역이 강하면 게임의 박진감을 느끼기엔 좋지만 섬세한 발소리 같은게 묻히기 쉬운데.. 저역대를 눌러서 울림을 잡고, 미세한 소리들을 더 잘 들을 수 있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비포 에프터 영상 보여주기).

그리고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밴드형 이퀄라이저가 아닌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라 더욱 섬세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Q Factor. Q값 조절까지 가능해, 밴드 위쓰(band width)까지 만진다면, 게임내 사플을 방해하는 특정 요소들의 소리만 칼같이 손볼 수 있는 프로급 EQ입니다. 


트랜지션

오늘은 끝판왕 무선!이 아닌!, 끝판왕 유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프로 유선을 리뷰 해봤습니다. 리뷰를 마무리하며 솔직한 장단점. 정리해 드릴께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역시 음질입니다. 게이밍 헤드셋 중에서 이정도 음질을 가진 제품은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대에 걸맞는 음질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24bit에 96kHz 하이레졸 인증 받은 제품. 대충 감이 오시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무선 보다 유선이 조금 더 선명한 소리라 느껴졌습니다. 무선의 경우 ANC 기능 때문에 유닛 앞에 ANC용 소형 스피커가 달려 있거든요? 이 스피커의 유무 때문인지 유선 제품이 소리가 더 선명하게 꽂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마이크 노이즈 캔슬링입니다. 
마이크 테스트 빠르게 한번 더 보여주기
스틸GG 소나 이게 정말 역대급 성능입니다. 친구들이랑 디코 키고 게임할 때 키보드 소음.. 패시브 마냥 아주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사플 빡쎄게 하는 분들이라면 추천 합니다.

세번째 착용감입니다.

 

298g 상당히 가벼운 무게입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가벼운 헤드셋도 많지만 음질, 착용감, 내구도 등 전체적으로 벨런스가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200g초반.. 100g후반에 있는 제품들 가볍고 편하죠. 하지만 볼륨을 올리면, 하우징이 심하게 떨리거나 진동 때문에 귀가 간지러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볼륨을 90~100정도에 놓고 사용하는 분들은 다들 공감 하실껍니다. 적당히 가벼운 무게, 2축 힌지의 편안한 압력 분산, 뛰어난 차음력, 고출력에도 안정적인 설계 등 벨런스가 좋습니다.

네번째 게임댁입니다. 외장 사카, DAC 수많은 디자인들이 있지만, 보통 각도가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그게 당연한 거라 생각하고 써왔는데, 이번 게임댁을 사용해보니, 사용자의 얼굴을 양해 기울어진 디자인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멀티 포트를 사용해서 디바이스를 변경 할 때 USB를 뽑지 않아도 되고
오디오 믹서가 없어도 믹서보다 더 편리하게 게인 조절이 가능하죠.
TRRS 포트와 함께 라인 아웃 단자도 있어 헤드셋은 물론 스피커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도 정말 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은 설계입니다.

 

 제품을 뜯어보면, 아크티스 노바 프로 무선의 설계를 그대로 가져와서 유선으로 만들었습니다. 무선 제품이야, 헤드셋 내부에 보드라던지 베터리 각종 부품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부 인클로져를 만들지 않으면 좌우 벨런스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2중 인클로져 구조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유선의 경우엔 이런 제약이 없음에도 무선의 설계를 그대로 가져와서 음질적으로 큰 차이를 주지 못한 것은 아쉽습니다. 
만약 유선만의 인클로져 설계를 가지고 있었다면 좀 더 좋은 스테레오 / 공간감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궁금증이 남기도 합니다.




오늘 준비한 리뷰 재밋게 보셨나요? 리뷰 다 보셨다면 고정 댓글에 있는 나눔 이벤트 참여 해주시구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